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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와 함께했던 한라산 등반하며 "돌아가신 직후 방황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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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와 함께했던 한라산 등반하며 "돌아가신 직후 방황 많이 했다"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8-25 11:50

▲'룸메이트'송가연아버지떠난후방황(사진=SBS'룸메이트'캡처)
▲'룸메이트'송가연아버지떠난후방황(사진=SBS'룸메이트'캡처)

'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

송가연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방황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송가연은 8월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서 이동욱 조세호와 고향 제주도를 찾아 아버지와 추억이 깃든 한라산을 등반했다.

이날 송가연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던 직후에는 악에 바쳐 살았는데 4개월 후에 후폭풍이 오더라. 한꺼번에 밀려왔다. 처음 방황이라는걸 해봤다"며 "속이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서 진짜 놀았다. 배고파서 힘들고 그런게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버지가 밉지 않았냐"고 묻자 송가연은 "어른들이 아버지를 원망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 하늘에 맹세코 아버지를 원망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송가연은 "학교가기 전 아버지가 쪽지를 항상 책상 위에 두셨는데 처음 받았던 쪽지가 '즐기는 사람 따라갈 자 없다. 뭐든지 즐기면서 해라. 최고가 될 필요도 없고 너무 못해서 사람들에게 욕먹지도 말고 딱 중간만 하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등감 느끼지 말고 수용하고 포용하면서 살아라'라는 쪽지도 있었다. 힘들 때 즐기라는 말을 그 때 처음 알았다. 아버지는 나에게 다양한 가르침을 알려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 방황했던 적이 있었구나", "'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 지금 잘 됐으면 됐지", "'룸메이트' 송가연 아버지,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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