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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다희 이병헌 협박사건 첫 공판,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 요구?'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10-16 00:00

▲더불어이날피고인측변호인들은공소사실과관련해재판에참석하지않은이병헌과이병헌에게모델이지연을소개해줬다는지인을증인신문참석시킬것을요구해그자리에서채택됐다
▲더불어이날피고인측변호인들은공소사실과관련해재판에참석하지않은이병헌과이병헌에게모델이지연을소개해줬다는지인을증인신문참석시킬것을요구해그자리에서채택됐다

이병헌 협박 사건 첫 공판일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이 나왔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델 이지연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라 이병헌과 이성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모델 이지연 측 변호인은 "이병헌이 이씨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라며,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을 도와 협박에 가담한 걸그룹 멤버 다희 측은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라는 변론과 함께, "이씨가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연예매체에 제보하면 10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 동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오해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공소사실과 관련해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이병헌과 이병헌에게 모델 이지연을 소개해줬다는 지인을 증인 신문 참석시킬 것을 요구해 그 자리에서 채택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사와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공판 내용에 대해서는 "다희와 이씨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이다. 그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협박녀 모델 이지연 다희 이병헌...사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네", " 협박녀 모델 이지연 다희 이병헌 공판... 이지연 다희 주장이 맞다면 대박인데", " 협박녀 모델 이지연 다희 이병헌 공판, 설마", " 협박녀 모델 이지연 다희 이병헌 공판, 이민정 어떡해", " 이지연 다희 이병헌 공판,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미지 추락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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