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다큐 영화 '목숨' 죽음에서 찾은 삶...연말 극장가 적신다

메뉴

전체기사

다큐 영화 '목숨' 죽음에서 찾은 삶...연말 극장가 적신다

채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4-12-03 16:50

다큐 영화 '목숨' 죽음에서 찾은 삶...연말 극장가 적신다

호스피스 병동의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 '목숨'이 12월 4일 공식 개봉한다.

'목숨'은 삶의 끝에서 환자들이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40대 가장 박수명,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 수학 선생님 박진우, 쪽방촌 외톨이 신창열 등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이 세상과 작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호스피스 병동에 머무는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21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시간동안 '목숨'의 주인공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실제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목숨'은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심금을 울린다. 내 집 장만을 위해 살아온 평범한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는 꿈꾸던 새 집으로 이사 했지만 이사한지 두 달 만에 암 선고를 받았다.

쪽방촌에 살던 무연고자로 후두암 수술 후 자살을 시도했던 할아버지 신창열, 수학선생님으로 열정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남은 생을 즐기는 할아버지 박진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아내와 중학생 두 아이를 두고 항암치료와 완화치료 사이에서 고민하는 박수명의 선택은 남은 생의 행복을 추구할 것인지, 조금 더 생명에 욕심을 내 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한편 최근 '목숨'은 평단의 극찬을 넘어 각 문화계·범종교계 인사들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불교계의 대표인사 정목 스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년의 끝, 올 한해를 어떤 생각으로 마무리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께 '목숨'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스토리텔링연구소 온 대표 김옥영은 "죽음을 통해서 삶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영화"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살펴보는 '목숨'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에 이어 흥행의 기적까지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29,000 ▲181,000
비트코인캐시 371,800 ▲1,100
이더리움 3,26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70 ▼20
리플 1,765 ▲7
퀀텀 1,20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70,000 ▲149,000
이더리움 3,26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700 ▲30
메탈 369 ▲1
리스크 265 ▲1
리플 1,767 ▲7
에이다 304 ▲1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5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371,900 ▲900
이더리움 3,267,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20
리플 1,765 ▲7
퀀텀 1,213 0
이오타 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