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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국제시장 토 나오는 영화' 보도에 발끈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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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국제시장 토 나오는 영화' 보도에 발끈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라"

이슬기 기자

기사입력 : 2014-12-29 00:00

▲허지웅국제시장(사진=허지웅SNS/TV조선방송캡처)
▲허지웅국제시장(사진=허지웅SNS/TV조선방송캡처)

허지웅,'국제시장 토 나오는 영화' 보도에 발끈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라"

허지웅 국제시장

방송인 겸 평론가 허지웅이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자신이 '토 나오는 영화'라고 했다는 보도에 대해 발끈했다.

허지웅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남조선 인민공화국 국영 방송 aka 티비조선이 오늘은 또 전파낭비의 어느 새 지평을 열었을까요. 아 오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제 사진을 붙였군요. 저게 티비조선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 매체는 영화 '국제시장'을 분석하면서 허지웅이 이 영화에 대해 '토 나오는 영화'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자막과 함께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25일 한 일간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올 한해 사회에서 벌어진 부조리를 얘기하면서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이 허지웅의 이 발언에 "허지웅식 민주주의"라는 글을 남기자, 허지웅은 "인터뷰의 저 구절이 어떻게 '토나오는 영화'라는 말이 되죠?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요. 당신 같은 사람들의 정신승리가 토나온다는 거죠. 아 계정 이름이 난독증인걸 보니 콘셉트이군요"라고 맞받아쳤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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