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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모두가 내 이름 부르기 두려워할 때 김신영이 불러줬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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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모두가 내 이름 부르기 두려워할 때 김신영이 불러줬다" 눈물

와우스타 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5-11-20 15:37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정선희, "모두가 내 이름 부르기 두려워할 때 김신영이 불러줬다" 눈물

방송인 정선희가 과거 김신영을 언급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신영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가치있게 쓰라는 미션을 받고 텀블러를 준비해 정선희에게 선물했다.

당시 김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능을 하는 개그맨을 하기까지에는 4년간의 공백이 있었다”며 “난독증 때문에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정선희 선배가 믿는다고 하며 50만원을 주셨다. 그 50만원으로 위인전을 사고 큰소리로 읽었다. 다 읽고 나서 둘이 같이 펑펑 울었다.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을 열어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선물을 받은 정선희는 “백만 원짜리 텀블러다. 예전에 참 많은 사람들이 방송에서 내 이름 석자를 부르는 걸 두려워할 때가 있었다. 내가 되게 창피한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 한 시상식에서 내 이름을 불러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가장 믿었던 사람도 내 이름을 불러주기 두려워하는 시점이라 (김신영이) 이름을 불러줬을 때 고마웠다. 나한테 고마운 마음을 안 가져도 된다. 이제 오글거리는 걸 그만하자”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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