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니주엔터테인먼트 마니주 엔터테인먼트는 시각이 아닌 청각만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게임 '좀비오디오(Zombie Audi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노럴 사운드 호러 게임 좀비오디오는 청각에 의존해 좀비와 싸우는 게임으로 눈을 감고 게임을 진행하면 마치 좀비가 옆에 있는 것 같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게임은 시각을 주요 감각으로 사용해 플레이 하도록 제작돼 왔다는 점에서 좀비오디오는 기존의 게임과 차별화된다.
좀비오디오는 바이노럴 기술을 활용한 게임으로 헤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청각을 통한 가상현실을 경험해볼 수 있다. 바이노럴 사운드 시스템이란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의 주파수 대역을 변화시켜 마치 음원이 실제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들리게 만드는 사운드 시스템이다.
마니주 엔터테인먼트는 "좀비오디오는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주인공이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주인공이 청각에만 의존해 살아남는 것처럼 유저들도 눈을 감고 주인공의 상황에 몰입해 게임을 진행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좀비오디오 게임은 지난 11월 29일 스마트폰 어플로 출시됐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는 12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