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음성품바축제에 전국에서 39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1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산출했다.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축제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서에 내용 중 축제장 방문인원은 39만명에 달하며, 부문별 소비 지출액은 경제효과는 총 16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수익은 교통비 40억원, 숙박비 11억원, 식·음료비 46억원, 오락비 22억원, 쇼핑비 35억원, 기타비용 9억원으로 계산된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플래시몹 거리공연, 품바가요제, 6070 추억의 거리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 등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프로그램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이밖에도 버스킹 공연, 음성 꽃 큰잔치 행사,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은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만족도 조사결과 축제 관련 상품과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 품바축제는 역대 최다인 39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잘 보완해 내년에는 전국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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