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보티컬 로봇 전문 매체 '로보허브(Robohub)'는 스코틀랜드 로봇 스타트업 회사 '로보티컬(robotical)'이 3D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와이파이 기반 로봇 '마티(Marty)'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티에는 다양한 그래픽 언어가 내장돼 있으며 영국에서 개발된 라즈베리파이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옵션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사진=로보티컬
로봇 '마티'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독특한 다리 기계장치로, 특수 기술이 적용돼 걷기, 돌기, 춤추기, 차기 등의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마티의 다리에는 3개의 모터와 4개의 연결장치, 물건을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스프링이 장착됐다.
또한 기존 로봇보다 적은 수의 모터를 사용해 제작 비용과 무게를 최소화했다.
마티의 개발자는 "가격이 비싸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걸어다니는 로봇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의 가격을 낮춰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제약이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3D 프린팅과 관련해 "마티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로봇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고, 사람들이 디자인을 직접 수정하고 또 공유하길 원한다"며 "앞으로 앱스토어 등을 통해 그들간의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