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트업 심비 로보틱스(Simbe Robotics)는 슈퍼마켓 진열대 관리 로봇 '탤리(Tally)'를 선보였다.
'탤리'는 상점 내 제품의 수와 추가로 주문이 필요한 수량, 품절 여부 등 사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인해 소규모의 슈퍼마켓은 30~40분이면 전체 재고량 파악 가능하다.
신장 96 센티미터의 이 로봇은 장착된 센서를 통해 상점의 재고 상태에 대해 기록하고 처리와 분석 과정을 거쳐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레포트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직원들은 레포트를 통해 해당 품목을 재배치한다.
탤리는 시간당 1만5000개에서 2만개의 제품의 정보를 체크할 수 있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다른 센서는 선반이나 고객과 부딪히는 것을 막아줘 안전성을 높였다.
심비 로보틱스의 CEO 브래드 보고리아는 “제품이 고객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뿐 아니라 고객을 실망시키게 된다”면서 “탤리가 더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분석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더 집중하게끔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