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와우위홈페이지제공 춤도 추고 주인의 목소리도 알아듣는 똑똑한 '로봇 애완견'이 출시됐다.
미국 와우위(WowWee)가 출시한 로봇 애완견 '칩'(CHiP, Canine Home Intellegent Pet)은 주인 손목에 차는 전자밴드와 블루투스를 통해 애완견과 소통한다.
예컨대 주인은 평범한 애완견을 훈련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앉거나 엎드리기, 몸 흔들기, 춤추기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애완견의 짖는 소리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로봇의 얼굴은 LED 라이트가 장착돼 있으며 네 다리에 장착된 바퀴로 움직인다. 이 바퀴들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자유롭게 움직이고 센서가 부착돼 주변에 굴러다니는 공과 같은 사물을 인식한다.
덕분에 보통 애완견과 놀 때 처럼 외부활동도 가능하고 때에 맞춰 배터리를 충전해 주면 된다.
주인이 착용하는 손목밴드는 다양한 주문을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구성돼 사용이 간편하고 로봇 애완견을 키우려는 노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와우위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칩'은 자신만의 지능과 라이프스타일을 자랑한다. 주인이 곁에 없어도 스스로 주변을 탐지하고 움직일 줄 안다"며 "추가적인 센서개발 등을 거쳐 내년 가을 정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