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콘텐츠 MCN 기업 캐리소프트가 벤처캐피털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CS 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투자조합, 글로벌ICT융합펀드, 경기-DSC슈퍼맨투자조합1호에서 각각 10억원씩 투자하고 캐리소프트가 발행한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캐리소프트는 지난해 12월 NHN 엔터테인먼트와 DCS 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8억원과 2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어, 캐리소프트가 유치한 총 투자금액은 50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캐리소프트는 구글 유투브, 네이버, IPTV 3사와 전국 케이블TV 등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리 앤 북스’, ‘캐리 앤 플레이’ 등 3개 키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유투브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은 누적 조회수 10억6천만을 기록 중이며, 구독자수는 93만 명에 달한다.
캐리소프트는 올해 창작 뮤지컬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성공시킨 데 이어, 중국어 채널을 개설해 중국어권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고 '캐리', '캐빈', '엘리'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사업 범위를 넓혔다.
캐리소프트 대표는 “투자자금을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 진출, 키즈카페 등의 신규 오프라인 사업, 캐릭터와 관련 부대사업의 다각화 등에 투입함으로써, 단시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부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별 콘텐츠를 제작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행복하게’(Make Kids Happy)라는 회사 모토를 실현할 오프라인 문화공간 사업을 별도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