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경시홈페이지제공 경북 문경시가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각종 실종자 수색 등에 투입한 무인항공기 '드론'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쌍용계곡과 용추계곡 등 물놀이 중점관리 지역에 드론을 이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드론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해 물놀이 지역 상공을 비행하는 방식이다.
휴가철을 맞아 쌍용계곡 늑천정을 찾은 이모(대구 거주)씨는 "매년 많은 피서지를 다녀봤지만 드론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하는 곳은 처음"이라며 이색적인 홍보를 신기해 했다.
이달 초에는 점촌동 송진소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민관합동 수색작업에도 드론이 동원됐다.
지난 7일 불어난 물에 휩쓸려 내려간 권모(91·여)씨를 3일 동안 수색 끝에 드론이 발견했다.
문경시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홍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남경수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드론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활용방안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