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0일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 작가와 함께 '공인탐정법' 도입 필요성을 홍보하는 웹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인탐정법은 탐정업을 합법화하는 한편 국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 7일 발의됐다.
웹툰은 12컷으로 구성으며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를 소재로 탐정업 합법화의 필요성과 도입 이후 효과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현재 국내에서 사설탐정은 불법이며, 개인이 특정인 소재를 추적하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면 불법 심부름센터나 흥신소 등을 이용해야 했다.
경찰은 탐정업이 도입되면 미아나 가출인 등의 소재 파악, 기업 보안, 사이버 안전 등 분야에서 피해 예방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탐정업이 현행법상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탐정업의 법제화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탐정업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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