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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TV' 구독자 5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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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TV' 구독자 5500만 돌파"

이유리 기자

기사입력 : 2016-10-06 17:16

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CJ E&M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년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1인 미디어를 위한 기획사(MCN; Multi Channel Networks) '다이아 티비(DIA TV)'의 구독자 수가 5500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MCN은 취미로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리는 사람들에게 '1인 창작자'라는 새로운 직업을 부여하고, 일정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관리하는 일종의 기획사다. CJ E&M은 지난 2013년 7월 다이아 티비를 선보여 1인 창작자의 마케팅,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현재 860개팀을 관리하는데, 내년까지 2000팀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창작자의 비중을 전체의 30%까지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한류까지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은 창작자의 콘텐츠를 구독하는 사람 수는 5500만에 달한다. 2014년 5월 1000만에서 2년만에 5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860개 팀 중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팀이 5개, 10만 이상이 114개에 이른다. 이들이 올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16년 8월 말 유튜브 기준으로 무려 124억7977만 뷰에 달한다.

다이아 티비의 대표 창작자인 대도서관의 경우 월 수입이 5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상위 5% 창작자의 월평균 수익은 910만원이다. 대도서관이나 라임튜브 등은 별도 법인을 설립해 후배를 양성하는 등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MCN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이익이 나지 않으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1인 창작자'가 안정적인 직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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