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증대되는 관광수요에 대비해 속초시립박물관 내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9억원(국비50%,도비25%,시비25%)의 사업비가 투입 될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립되며 지상 1층의 천막 RC조 및 철골 원형구조인 전통문화 체험장과 속초풍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설계 단계에 있는 이번 사업은 기억 속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실향민문화의 발굴 및 체험을 통해 체험학습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 속초항 국제크루즈선 입항, 서울∼속초간 동서고속철도 국가재정사업 확정 등 관광수요 증대를 대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문화체험장과 함께 조성되는 속초풍물거리는 1950∼70년대의 거리풍경 및 조형물 조성으로 피난민 정착과정 및 전쟁 후 재건의 역동성과 시대상을 표현해 실향민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에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총사업비 19억 중 50%를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201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속초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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