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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콘텐츠] ‘융복합·가상현실 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박찬현 기자

기사입력 : 2016-11-14 10:50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Next Content Conference)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는 기존의 국제 콘텐츠 콘퍼런스(DICON)와 문화기술(CT) 포럼이 통합된 새로운 이름이다.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전하는 콘텐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문화기술의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미래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은 4개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연에서는 가상현실(VR) 저널리즘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본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세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현재 전 세계 35개국, 1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즐기는 게임인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 인터렉션 비주얼 총괄 감독인 데니스 황이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한 미래를 조망한다. 네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신문, 보고서, 누리소통망(SNS) 포스팅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인 아이비엠(IBM) 왓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각효과 연출가인 아이엘엠(ILM, Industrial Light & Magic)의 이승훈 수석 기술 감독과 미국 남가주 대학 김선호 교수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대담 등을 펼친다. 또한 드래곤플라이의 가상현실게임 ‘스페셜포스’와 피엔아이시스템의 ‘가상현실(VR) 롤러코스터’와 ‘가상현실(VR)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르와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하는 시대에 이번 콘퍼런스가 콘텐츠와 문화기술의 융합이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전략 수립에 필요한 혜안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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