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이같은 기록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5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 본사에서 가졌다고 월스트리트 등이 보도했다.
구글은 "우리 자율주행차의 공식 누적 시범 운행거리가 200만 마일을 넘어서게 됐다"며 "한 주마다 2만5000마일(약 4만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데에 계속 전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24대의 렉서스 SUV 기반의 자율주행차와 34대의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을 소유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차들은 현재 워싱턴주 커클랜드,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 등에서 시범 운행되고 있다.
구글은 고속도로보다 도시 주행에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도시에서는 건설현장, 자전거 수신호, 경찰차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글 자율주행차는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하고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글은 2020년경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구글 자율주행차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드미트리 돌고프는 "현재 기술 완성도는 90% 가량이며 나머지 10%를 3년 안에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