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이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대회인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에서 2개의 대통령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7개 상을 석권하는 성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는 각 대회별로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등 총 3000팀 4300여명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1170팀 2300여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강자를 가렸다.
이 중 광운대 로빛은 지능형 하이테크 아마추어 부문과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하이테크 아마추어 종목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기로 올림픽처럼 육상, 농구, 축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통해 로봇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로빛은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개발한 핼핑 베드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1위(대통령상)에 그치지 않고 2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를 차지했으며 씨름로봇 부문 2위(특허청장상)와 3위(기술표준원장상), WCRC VCC 대회 2위(기술표준원장상), 지능형드론 부문 지능형 종합 2위(특허청장상)를 차지했다.
로빛은 2006년 11월 광운대학교가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으로 현재 단장(서상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로봇파일럿 27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약 300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대회, 37개 종목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폴 등 11여 개 국가가 참가했으며 이 중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총 2300여 명이 우열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