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송분야 브렉시트 전략으로 아시아 시장 주목
영국의 방송 제작사이자 리서치사인 TBI Vision은 최근 내놓은 분석 기사에서 방송 분야의 브렉시트(Brexit)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TBI Vision은 이 기사에서 모든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생겼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영국과 유럽간의 공동제작 등 협력이 어려워질 경우 아시아 시장이 대안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5년 말 출범한 아세안(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경제공동체는 유럽연합과 같이 단일 시장이며 6억 2천만 명의 인구가 있는 2조 6천억 달러의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렉시트 이후에는 강한 유럽 색채를 가진 제작사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에 한국, 중국, 일본과의 협력사업을 강조하는 기업도 벌써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의 공동제작 전문가인 아만다 그룸(Amanda Groom)은 SVOD 등 최근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영국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아시아 마켓이 성장하면서 많은 아시아 기업들이 공동제작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브렉시트 투표의 결과로 유럽과의 공동제작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면서 지금도 많은 제작사들이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자들은 한국과의 공동제작을 이미 알고 있다며, 한국 외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서양 제작사나 방송사들과의 공동제작을 원하고 있어 앞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KOCCA 유럽사무소
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