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알로(Allo)’의 영어 버전을 21일 출시했다. 기존에 구글이 출시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구글 챗(Google Chat), 행아웃(Hangouts) 등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WhatsApp)의 인기에 밀려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제공 된다. 음성 인식 개인 비서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는 대화 중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알로에서 대화는 구글 서버에 저장이 된다. 저장 된 대화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적용해 사용자 간의 대화 내에서의 자동 응답(Smart Reply)기능을 구현시킨다. 그러나 서버에 저장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비밀 모드(Incognito mode)를 이용해 일정 시간 이후 대화를 삭제할 수 있다.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의 한 분야로, 컴퓨터 스스로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학습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50%까지 늘린다
넷플릭스는 20일 열린 '골드만 삭스 커뮤너코피아’ 컨퍼런스에서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인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50시간 분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송했고, 올해 말까지 총 600시간 분량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는 이유는 콘텐츠 라이선스 문제가 훨씬 단순하고 한 번 투자하면 오랜 기간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용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 외부 TV와 영화 콘텐츠의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려면 추가 비용이 계속 들어가게 되는 반면, 오리지널 콘텐츠는 한번에 많은 제작비용이 들어가지만 영구적으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훌루, 아마존 등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수 등장하면서 인기 있는 TV시리즈나 영화의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