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보 분석기업인 IHS Markit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2015년 서유럽의 SVOD 소비가 20억 유로였으며 2016년에는 30억 유로(한화 3조 7,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SVOD(Subscription VOD)는 가입자 기반의 VOD서비스로 가입자는 보통 월 단위로가입 갱신 또는 이용대금을 지불한다.
IHS Markit 리포트는 SVOD 시장의 급성장 이유를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진입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처음 영국에 론칭한 2012년만 해도 3억유로 정도에 불과했지만 넷플릭스와 아마존프라임이 서유럽 여러 국가에 론칭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분석했다.
한편, 영국이 서유럽 SVOD 시장의 가장 큰 시장으로 2017년까지 10억유로(1조 2,420억 원)가 소비될 것이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서유럽SVOD 시장의 3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데몰샤인–CJ E&M 첫 공동제작 포맷, 밉컴에 선보일 예정
영국의 방송전문 미디어사인 C21미디어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콘텐츠기업 엔데몰샤인그룹(Endemol Shine Group)이 CJ E&M과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 제작한 포맷인 'The Society Gam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The Society Game'은 통제된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간의 모의사회 게임쇼이며 10월에 열리는 MIPCOM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포맷 IP로부터 창출되는 수익은 엔데몰샤인그룹과 CJ E&M이 50%씩 나눠가질 예정이다.
또한 C21미디어는 한국의 포맷시장이 최근에 매우 활발하다며 '꽃보다할배'의 미국진출, ITV와 CJ E&M의 공동제작 논의 등을 언급했다.
KOCCA 유럽사무소는 2015년에 한국에서 개최한 K-포맷 쇼케이스 행사에 엔데몰샤인그룹을 초청하여 양사간의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