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활용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약 11% 감소시켰다.
대구시는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해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여덟번씩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에는 약 700만건의 데이터가 활용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교통사고통계 정보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시민들이 SNS를 통해 보내는 정보까지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서비스를 시행한 2015년 이후 교통사고건수를 2014년 1만4519건에서 2016년 1만2925건으로 약 2,000건 정도를 줄이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대구시에서만 시행되는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빅데이터로 보다 안전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국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