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훈련 시스템 및 고몰입형 휴먼인터페이스'라 불리는 이 기술은 VR기술, 트레드밀(러닝머신), 모션인식 기술'이 결합된 시스템이다. 과거 VR을 활용한 훈련시스템은 시각적인 훈련에만 집중됐다. 하지만 이번 훈련 시스템은 트레드밀 위를 걸어다니며 가상현실 속 사고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모션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의 사고현장에 전달할 수 있다. 가령 손을 움직이면 VR콘텐츠 내 소화전이나 밸브 조작이 가능하다. 이처럼 새로운 훈련시스템 개발로 실제 사고현장과 괴리감이 없는 훈련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무현 선임연구원은 "화학공정 플랜트 같은 고위험 기계설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생 시 작업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의 모의 훈련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국내 산업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