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이 미국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Flirty)'와 손잡고 드론 배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Flirty)
글로벌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드론배송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세븐일레븐이 드론배송 선도기업 아마존을 제치고 미국에서 먼저 드론배공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 세븐일레븐은 네바다주 리노의 점포에서 총 77회의 드론배송을 진행했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해당 점포 인근 1마일(1.6km) 이내에 살고있는 주민들이 이용했다. 이들은 세븐일레븐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필요한 제품들을 선택해 주문했고 물건을 받아보기까지 단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주민들이 주문한 제품들은 아스피린이나 따뜻한 음료수 등 이었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인 만큼 아마존이나 구글 알파벳 등 글로벌 주요 IT관련 기업들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파벳의 드론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윙'이다. 알파벳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버지니아 공대에서 멕시칸 음식업체 치폴레의 브리토를 학생들에게 드론배송을 실시한 바있다. 아마존은 지난 14일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인근 거주민들에게 팝콘과 아마존 파이어TV셋톱박스를 드론으로 배달했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미국에서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에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배송에 사용된 드론은 미국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Flirtey)'의 제품이다. 플러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정기 드론 배달 서비스를 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며, 상업적인 드론 배달에 관한 정부 규정에 맞춰 드론 배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