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여행'이란 테마로 선정된 여행지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영천'이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 웃음 꽃이 피는 '체험 집합소' -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 어린이 체험형 박물관이다. 3층 건물 규모의 박물관은 체험과 전시공간 9개로 채워졌다.
박물관은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튼튼 놀이터', '동화 속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어린이들이 우리 몸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어 교육적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소방관 직업체험이나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경기도 용인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체험 공간이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현대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한국민속촌에서 전통 놀이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
(ⓒ 한국관광공사)
2. '시간이 멈춰버린 정선 최대의 탄광' - 사북석탄유물보존관
강원도 정선은 1970년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부흥했지만, 석탄 산업이 쇠퇴한 지금은 옛 영광의 흔적만 고스란히 남아있다.
사북석탄유물보존관(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은 성장 엔진이 멈춰버린 옛 탄광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곳 뿐만 아니라 탄광과 예술이 결합한 삼탄아트마인, 함백역, 신동 안경다리탄광마을도 당시 정선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정선엔 탄광만 있는게 아니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선 우리 소리인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있는 장소들이 마련돼 있다.
아리랑 센터에 문을 연 아리랑 박물관이나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도 정선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다. 아름다운 풍경들도 정선에 매력을 더한다 정선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어천과 맞닿아있는 화암 8경, 동강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병방치스카이워크, 동강과 나란히 달리는 동강로는 아우라지 물길이 만들어낸 동강의 대표적인 명소다.
(ⓒ 국립해양생물자연관)
3. '풍요로운 바다의 매력에 빠지다' -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금강과 서해, 이 두물이 만나는 충청도의 두물머리다. 이곳에 자리잡은 국립해양생태자원관의 씨큐리움은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전시하고 교육하는 공간이다. 이곳엔 7,000여점이 넘는 다채로운 해양 생물 표본, 벽면과 천장 스크린에서 뛰노는 혹등고래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과 4D 영상,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고 기획전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할 다양한 콘텐츠들이 즐비하다.
국립해양생테자연관을 둘러본 뒤엔 서천의 명품 한산모시를 감상하거나 전 세계 5대 기후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립생태원, 동백꽃 위로 붉은 노을이 지는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가보자. 서천 여행길이 한껏 풍성해질 것이다.
(ⓒ국립무형유산원)
4. '한국의 찬란한 무형 문화유산과 만나다' -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한옥마을이다. 하지만 이번엔 한옥마을이 아닌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떠나보자. 이곳은 우리의 무형 유산을 보존해 후대에 전승하는 공간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찬란하고 매력적인 무형 유산이 많은지 일깨워준다.
제1상설전시장엔 한국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무형 문화유산과 채상장, 매듭장, 평택농악 등 9개 종목 무형 문화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2상설전시장은 공예와 예능 종목 보유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 해녀 문화','명무 이매방, 아카이브로 만나다' 등 특별전도 함께 진행되니 국림무형유산원에 간다면 들려보자.
(ⓒ 보현산천문과학관)
5. '다채로운 체험을 하고싶다면 ' - 영천 여행
영천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영천의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겨울에 더욱 밝게 빛나는 별을 볼 수 있고, 시안미술관에서는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만의 머그컵을, 오감공예체험장에선 도자기 만들어 볼 수 있다. 미술관 앞 썰매장에선 직접 꾸민 썰매를 탈 수있다. 골목이 아름다운 별빛미술마을에선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선 말타기에 도전해보자.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라면 어디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2017년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