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경주시 배반동 소재 수오재에서 8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랑 놀자’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다문화가족이 어렵게 여기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전통 한옥 방문, 굴렁쇠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국악공연 감상, 민요 따라 부르기를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정숙자 경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다문화가족기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교육하여 널리 보급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중이다. 2016년 다문화 이해 교육사업으로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아동 1200여명을 대상으로 ‘다 ·같 ·이’(다르지 않아요, 같으니까, 이미 우리예요)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6!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