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하마탱’으로 알려진 최인수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만화가를 위한 웹툰 제작 견적서’ 샘플을 공개했다.
제시된 견적서는 예산 배정과 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산출 근거를 문서로 보낼 때 용이하게 작성됐다. 항목별로 세분화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견적서에는 기획, 스토리, 작화, 후반작업 등 작업단계별 세부사항과 구체적인 단가 가이드가 적혀있다.
견적서 샘플이 공개 되자마자 해당 트윗은 2,000건이 넘는 리트윗을 받을 만큼 많은 트위터 유저들의 공감을 받았다. 그 중 네이버 웹툰 ‘씬커’를 연재중인 권혁주 작가는 “공유 감사합니다. 좋네요~”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최인수 작가는 “웹툰 제작 의뢰를 받을 때 돈 이야기가 따로 오가지 않고 주고받는 서식이 있다면 편할 것 같아서 제작했다. 특히 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라며, 왜 내가 이 금액을 견적하는 지에 대한 당당한 근거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며 계약서 샘플 공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