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가 발달하면서 영유아들도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스마트폰을 접한다. 이미 유튜브엔 인형 역할극이나 장난감 놀이법 등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키즈콘텐츠’가 활성화돼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동영상에 빠져 종일 동영상을 보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집에서 스마트폰만 부여잡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CES 2017’에서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줄 제품이 등장했다.
장난감 업체 피셔 프라이스(Fisher-Price)는 교육용 장난감 자전거 ‘Think & Learn Smart Cycle’을 ‘CES 2017’에서 공개했다.
스마트 자전거는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운동 부족을 동시에 해결한다. 부모들은 자전거 거치대와 태블릿만 준비하면 그만이다. 아이들은 스마트 자전거 전용 게임 ‘Mission to Tech City’으로 신나게 자전거를 타며 재미있게 알파벳 공부를 할 수 있다.
‘Mission to Tech City’는 자전거를 타고 알파벳 아이템을 모으는 게임이다. 먼저 아이들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자동차를 정한다. 아이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화면 속 캐릭터가 앞으로 나아가며 알파벳을 수집한다. 캐릭터가 알파벳을 얻을 때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가르친다. ‘A’를 얻으면 ‘Apple’이 나오는 식이다. 한 라운드가 끝나면 배운 단어로 새로운 캐릭터나 차량을 획득할 수 있다.
‘Think & Learn Smart Cycle'’의 가격은 149.99달러(약 18만 원)이며 올해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