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식, 첫 키스, 딸의 결혼식’ 간혹 우리는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의 주인공 ‘팀’처럼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신을 상상하곤 한다. 그런데 기억 속 ‘순간’들을 생생하게 복원시키는 VR, AR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 VR Upload)
VR, AR 스타트업 오렐리(Owlii)는 원하는 상황을 3D 기억장치로 재생하는 독자적인 VR, AR기술을 CES 2017에서 공개했다. ‘오렐리’의 기술은 이미지 캡처 프로세스를 사용해 물리적인 현장상황을 VR, AR헤드셋으로 볼 수 있는 3D 가상이미지로 만든다. 오렐리 관계자는 “홀로그램이나 부피측정 기술로 과거 현장 속 당사자와 마주하고 있는 듯한 3D 이미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예를들면 오렐리의 기술을 사용해 가족들은 딸의 결혼식에서 금지옥엽으로 딸을 키운 아버지의 소중한 눈물을 평생 간직할 수 있다.
미국 VR매체 VR 업로드(VR Upload)는 ‘오렐리’의 콘텐츠에 대해 “우리는 가상환경에 마련된 디지털 거실에서 결혼한 남녀, 아기의 걸음마, 고등학교 졸업식을 보았다. 3D 이미지는 거칠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직스럽게' 변했다.” 고 보도했다.
‘오렐리’ 담당자는 사람들이 쉽고 저렴하게 자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