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AR(Sketch AR)’은 모바일 기기로 종이 위에 스텐실 도안을 입히는 AR 앱이다. 스케치AR을 이용하면 미대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다.
‘스케치 AR’로 ‘금손 아티스트’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해당 앱에서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고 카메라로 흰 종이를 화면에 잡는다. 사용자가 도안을 종이에 적절하게 위치시키면 앱이 이미지를 종이에 입힌다. 카메라가 종이를 벗어나 도안이 화면 밖으로 밀려나도 해당 이미지는 종이 위에 그대로 유지된다. 이제 스탠실 도안을 따라서 그리면 그럴싸한 작품이 완성된다.
‘스케치 AR’의 유일한 단점은 한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화면을 보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사용자는 한 손으로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론 모바일 기기를 들고 있어야 한다. 빠르게 그림을 그릴 수 없어 모바일 기기를 든 손을 내리지 못하니 사용자는 팔이 저린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예술가들이 느끼는 창작의 고통을 한쪽 팔로 체험할 수 있다.
미국 VR 매체 ‘VR 업로드(VR Upload)’에 따르면 ‘스케치 VR’ 앱은 유일한 흠을 해결하기 위해 벽에 고정하는 데스크톱 마운트나 AR 안경에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케치 AR’는 앞으로 아마추어 예술가나 취미 미술을 즐기는 직장인, 그림에 흥미를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