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코미카’를 서비스하는 코미카엔터테인먼트는 80~90년대 인기 출판 만화를 웹툰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불후의 만화 명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불후의 만화 명작' 프로젝트는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1980~1990년대 출판 만화 시대를 대표하는 ‘아마게돈-이현세(1988)’, ‘망치-허영만(1990)’, ‘야후-윤태호(1998)’, ‘마이러브-이충호/엄재경(1993)’,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이명진(1992)’, ‘용비불패-문정후/유기운(1996)’ 등 명작 만화들이 리메이크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착안해 기획됐다. 30대 이상 독자들에게는 출판 만화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10~20대 독자들에게는 과거의 명작 만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명작 작품 리메이크에는 한 작품당 3~4명의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총 23명의 작가들이 작품의 주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는다. 지난 12일에 리메이크된 명작 작품들의 1회차가 모두 공개됐다. 이후에는 매주 요일 별로 다음 화가 연재된다. 총 24편의 에피소드가 한 달 동안 연재된다.
코미카의 김창민 대표는 “서비스 1년도 채 되지 않은 코미카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불후의 만화 명작’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 뜻깊은 일이다. 코미카가 단순한 웹툰 플랫폼이 아닌 만화계 발전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브랜드임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20대가 주류를 이루는 웹툰 문화에 다양한 소비층이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