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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미디어 CIO의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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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미디어 CIO의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

한승균 전문기자/전자공학 박사

기사입력 : 2017-01-16 17:04

테크 미디어 플랫품 IDG가 운영하는 IT미디어 CIO korea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오범(Ovum)의 빅데이터 보고서 등을 토대로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을 했다.

IT미디어 CIO의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

1.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 감소

오범은 앞으로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오범이 근거로 제시한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데이터 과학자 직군에 대한 수요는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됐다. 배출되는 데이터 과학자 인력이 증가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범은 “통합형 분석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선 데이터 과학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2. 데이터 과학 조직 생성 활발

기업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는 실과 바늘이다. 데이터 과학자가 가설을 설정하면 데이터 엔지니어가 데이터 세트를 선택하거나 생산 알고리즘을 최적화한다. 둘의 협업이 선행돼야 데이터 모델과 가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오범은 “데이터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은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IT미디어 CIO의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

3. 데이터 로컬화 압박 심화

글로벌 로펌 모리슨 & 포에스터(Morrison & Foerster, 이하 M&F)는 “사생활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자국 내에 보관하라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M&F 산하 글로벌 사생활 데이터 보안 그룹 공동 부회장인 ‘미리엄 보그마에스터’와 ‘앤드류 서윈’은 “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데이터 로컬화 법안을 발의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다른 국가에 확산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4. 힘겨운 기업의 데이터 수익화 노력

시장조사업체 ‘IDC’는 'IDC 미래지평: 국제 CIO 아젠다 2017 전망 보고서'에서 “기업들이 데이터로 유의미한 상품이나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것은 그들에게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 기업들에겐 데이터를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지만 그 길을 걷기엔 만만치 않다.
성공적으로 데이터를 상품화하려면 데이터 수집, 변환, 분석, 보안 등 IT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탄탄한 전략이 필요하다. IDC는 기업들에게 “데이터를 수익화할 방안을 고민하는 'IT-현업 연계 혁신 팀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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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용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할 데이터 레이크

과거 기업들은 거대한 비정형 데이터 저장공간인 ‘데이터 레이크’를 도입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
데이터 매니지먼트 업체 렐티오(Reltio)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레이먼 첸’은 초기에 데이터 레이크를 도입한 많은 기업은 데이터레이크를 거대 빅데이터 풀로 활용해 더 나은 인사이트를 도출할 서비스로 활용하길 원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데이터 레이크 간의 데이터 입력이나 정보를 온전히 이해하는 인력이 부족해 효율적인 운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첸은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2017년엔 데이터 레이크가 실용성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6. 인수·합병의 가속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딥 러닝 시장에서 인수·합병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다. 인수합병의 목표는 당연 AI 전문 인력 확보다.
렐티오의 첸은 “기업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인수한 스타트업들은 신생기업이라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2017년에도 인수·합병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IT미디어 CIO의 '2017년 빅데이터 시장 8대 전망'

7. IoT 전문가(아키텍트)에 대한 수요 급증

IDC에 따르면 IoT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4,6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한다. 파이가 커지며 관련 전문가에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기업 테라데이타(Teradata)의 IoT 기술 마케팅 전문가 ‘댄 그래험’은 “HR 영역에서 IoT 아키텍트의 인기는 데이터 과학자를 넘어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8. 라이브 스트리밍 애널리틱스의 부활

현재 라이브 스트리밍 분석 시장에는 스파크 스트리밍(Spark Streaming), 아마존 키네시스 애널리틱스(Amazon Kinesis Analytics) 등이 활동중이다. 이들 기업은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IoT가 퍼지며 주목받고 있다. IoT의 파이가 커지면서 실시간 감지, 분석, 대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범은 “현재 초기 상태인 시장은 2017년을 기점으로 점차 정리될 것이다. 스트리밍 엔진이 성숙하고 IoT와의 연계하며 대규모 성장을 이룩하기까지 약 24~36개월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승균 전문기자/전자공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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