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프랑스 몰입형 기술회사 스마트픽셀(SmartPixels)와 손잡고 AR 제품체험대를 제작했다. 이 체험대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나이키스토어에 비치됐다.
고객은 이 체험대로 기호에 맞춰 신발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나만의 신발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원하는 신발 모델을 선택한다.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은 ‘에어맥스(AirMax)’, ‘루나 에픽로우(LunarEpic Low)’, ‘코르테즈(Cortez sneaker)’ 등 3종류다.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랐으면 이제 신발에 색을 칠할 순서다. 나이키는 고객이 다채로운 색상을 신발의 세밀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신발의 토캡(신발의 앞 보강), 뱀프(발등 부분), 백카운터(뒤꿈치 부분), 솔(밑창) 부분 등에 각각 다른 색을 칠할 수 있어 고객은 색다른 나이키 신발을 제작해볼 수 있다.
현재 나이키 AR 제품체험대는 프랑스 샹젤리제 나이키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의 태블릿PC로만 AR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VR 매체 ‘VR 업로드(VR Upload)’는 ‘앞으로 소비자가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안경으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AR 기술이 바꿀 의류 소비행태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