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뜻하지 않게 집중 조명도 받고, 말도 많았다. 그래도 문화콘텐츠 산업은 콘진원의 지원이 없으면 힘들다. 벌써 2월이다. 사업장마다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예년처럼 콘진원 지원사업도 하나둘씩 시작된다. 공모 사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도움이 될만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야만 한다.
지난 1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더파워는 지원사업 설명회와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자료집을 토대로 무엇이 달라졌고, 문화 분야별로 어떠한 지원 사업을 공모하는지 시리즈로 정리해 본다.
◆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총정리 ⑤...콘텐츠진흥2본부
콘텐츠진흥2본부는 만화・애니・캐릭터, 음악・패션, 지역콘텐츠,대중예술 장르 분야에 역량있는 신규 창작자, 스타트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한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선택과 집중에 따른 기획・발굴로, 창작에서 유통, 나아가 해외진출 등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 만화・애니・캐릭터
콘진원은 국내 만화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화 플랫폼과 만화를 원작으로하는 2차 연계 콘텐츠를 지원한다. 나아가 만화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시켜 원작 OSMU(One-Source Multi-Use) 활성화를 통해 시장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에 변경된 부분을 살펴보면 가족용, 유아용 구분 없이 본편 제작 지원이 통합 추진되며, 제작규모와 제작 방식(TV/극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서류-투자-질의의 3단계 평가 기준 중 투자 부분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개선되며, 최근 3년간 파일럿 지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시나리오까지 가점제가 확대돼 최우수 한 개 작품에 가점이 부여된다.
‘캐릭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금, 한콘진은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 캐릭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산 캐릭터 개발을 통해 캐릭터 IP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분야로 OSMU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
● 음악・패션
음악 관련 신규 사업으로는 K-POP 신시장 브랜드 공연개최지원이 있다. 본 사업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확산과 참여유도를 위해 K-POP 브랜드 공연을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2017년 하반기 국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K-POP 브랜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패션 분야는 해외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쇼룸 운영 지원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비즈니스를 집중 지원하고자한다. 이는 해외진출(미국시장) 의지와 역량이 갖춰진 디자이너 브랜드 20개사를 대상으로 창의브랜드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을 구축지원한다.
● 지역콘텐츠・대중예술
서울을 제외한 지역특화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을 진흥시키고자 한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을 통해 이야기 창작 거점을 확대시켜 지역 이야기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자한다.
한콘진은 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한다.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운영, 스토리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등 스토리의 발굴에서부터 완성과 사업화를 통해 스토리시장을 창출지원 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자료집,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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