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콘텐츠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단순한 예능과 드라마, 아이돌과 인기 배우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마운틴티비
그 주인공은 ‘천하무림기행’이다. ‘천하무림기행’은 지난해 네이버 누적 조회 수 130만 뷰를 넘긴 화제의 웹콘텐츠로 TV에서 접하기 어려운 ‘무협’을 소재로 해 인기를 끌었다. 독특한 점은 드라마도 아니고 예능도 아닌 새로운 장르라는 점이다.
무협이라는 소재는 자칫하면 볼거리에만 치중할 수 있지만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는 소설 '의천도룡기' 속 에피소드를 무술, 무기,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하고, 마치 역사적 진실인 것처럼 진지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역사와 허구의 경계가 희미해질 때 판타지가 현실로 와 닿는 '팩추얼 판타지(Factual Fantasy)'라고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장르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웹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무협 명작 ‘의천도룡기’의 후속작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가 온라인에서 현재까지 72만 뷰에 육박하는 클릭수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마운틴TV의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는 내달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