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차기 정부의 콘텐츠 관련 정책에서 1인 미디어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했다.
이우성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1인 미디어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며 “70대 할머니도 1인 미디어를 만들어 사업화하는 것을 보면서 1인 콘텐츠 창작산업 육성은 중요한 시대적 화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정책의 일원화도 역설했다. 이 실장은 “환경 변화에 맞춰 정책이 따라갈 수 있도록 대응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콘텐츠 정책의 일원화 문제도 다음 정부에서 심각하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피해를 받은 기업에 지원할 기금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그는 “사드 이후 피해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해 기업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한 콘텐츠 기금 등도 절실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기금이 없어 융자 등으로 진행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