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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기업 손잡고 가상현실 인재 육성 박차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7-05-01 10:06

대학과 기업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산업을 주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지난 27일 가천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소니와 손을 잡고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를 설립했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지하 3층에 위치한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Pro 7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7대, HTC Vive 3대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 기기들을 갖췄다. 학교 내 게임대학원 수업 시간에 이를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다.

가천대 학생들이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에서 VR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가천대학교)
가천대 학생들이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에서 VR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가천대학교)

가천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게임대학원을 연 데 이어 지난해 3월 소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게임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센터 구축을 공동 부담했다. 게임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차원이다.

황보택근 가천대 게임대학원장(연구처장)은 “최첨단 가상현실 장비를 갖춘 센터 개소를 통해 가상현실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며 “게임산업의 메카라고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도 스타트업과 학생이 손을 잡았다.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주도적으로 VR(가상현실) 동아리 ‘UNIVR’(유니브이알)을 탄생시켰다. ‘UNIVR’(유니브이알)은 세종대 VR 스타트업 기업 ‘NineVR’(나인브이알)과 연계해 만든 국내 최초 VR 동아리다.

UNIVR의 회장 김상훈(디지털콘텐츠학과 2학년) 학생은 “국내 최초의 VR동아리로서 서울지역 대학권 연합동아리로 확장할 계획이다. 여러 대학의 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경희대와 협약을 맺고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등의 학생들과도 현재 논의 중이다.

한편, 세종대 신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학생이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히 도전해 보라”면서,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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