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SNS 인증샷, 기업 마케팅으로 주목

메뉴

전체기사

SNS 인증샷, 기업 마케팅으로 주목

이지웅 기자

기사입력 : 2017-05-10 09:28

인증샷이 기업이나 브랜드의 마케팅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증샷이 기업이나 브랜드의 마케팅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투표까지 9일 투표일까지 SNS에는 ‘인증샷’ 물결이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의 인증샷은 투표를 독려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신이 체험한 사실을 증거로 남기는 일명 '인증샷'은 이제 SNS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SNS에 포스팅되는 '인증샷'은 이제 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 인증샷 한 장의 이미지는 소비자 스스로 남기는 긴 장문의 사용후기와 같은 위력을 갖는다.

'인증샷' 문화의 위력은 사진 촬영을 금기하던 업계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미술관이 인증샷을 적극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미술관은 오랜 기간 동안 작품 훼손 위험성, 저작권 침해, 관람 분위기 저해를 이유로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요즘은 미술관 내부에서 사진 촬영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미술관도 생기고 있다.

촬영 허용에 대한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SNS를 통한 마케팅 효과 때문이다.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SNS 남긴 사진은 또 다른 관람객들을 부르는 역할을 한다.

디뮤지엄 포토 스팟에서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디뮤지엄)
디뮤지엄 포토 스팟에서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디뮤지엄)

실제로 대림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은 SNS 인증샷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두 곳에서는 공통적으로 포토존을 활용한다.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인증샷 욕구를 채워준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많은 젊은 관람객들을 활용해 미술관은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20~30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식음료 업계도 SNS 인증샷 마케팅을 적극 활용중이다.

지난 2015년 ‘허니버터칩’의 돌풍 요인에서 SNS를 통한 입소문을 빼놓을 수 없다. 출시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2만 건에 달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이렇다 보니 SNS 인증샷을 최고의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소비자들의 소유 욕구를 유발하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포장 디자인 (사진=오리온제과)
소비자들의 소유 욕구를 유발하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포장 디자인 (사진=오리온제과)

최근 식음료 업계는 제품을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포장을 하고있다. 제품의 소장 욕구와 인증 욕구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또,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내용물도 독특하고 새로운 비주얼로 만들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식음료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주는 데다 일상과 밀접해 인증샷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입소문을 통해 확산이 쉽다”면서 “인증샷은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켜 자체적으로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광고보다 마케팅 효과가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40,000 ▲192,000
비트코인캐시 371,800 ▲1,100
이더리움 3,268,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10,670 ▼20
리플 1,765 ▲6
퀀텀 1,20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71,000 ▲127,000
이더리움 3,270,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10,700 ▲30
메탈 369 ▲1
리스크 265 ▲1
리플 1,767 ▲7
에이다 304 ▲1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30,000 ▲160,000
비트코인캐시 371,900 ▲900
이더리움 3,267,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20
리플 1,763 ▲4
퀀텀 1,213 0
이오타 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