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있는 언론인 공로상 ‘조지 폴크 어워드(George Polk Award)’가 풍자만화작가 ‘개리 트루도’를 2014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트루도는 이슬람 풍자만화가로 45년 동안 신문만화 ‘둔스베리’를 연재하고 있다.
트루도가 상을 받게된 이유는 풍자만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서다. 2년전 파리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이 촉매 역할을 했다.
해당 어워드를 제정한 미국 롱아일랜드대학은 “풍자만화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몰리며, 트루도가 만화가로는 최초로 폴크상을 거머쥐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대학 측은 “트루도는 45년 동안 ‘둔스베리’로 풍자와 사회비판을 해온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루도는 풍자만화·풍자 저널리즘에 관한 세미나 ‘위험한 대사 : 풍자만화가들과 다른 반란자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풍자만화가 ‘줄스 파이퍼’, 미국 풍자 매체 ‘어니언’ 기자 ‘장고 골드’도 함께 자리한다. 세미나는 4월 9일 롱아일랜드대학 브루클린 컴블 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