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금융규제 개선 책임을 맡고 있는 금융안정위원회가 그 방안으로 블록체인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FSB)가 3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총회에서 2016년 우선 사항으로 비트코인 기술인 '블록체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FSB는 블록체인을 어떤 종류의 금융 기술로 구분해야 하는지와 글로벌 금융 안정에 블록체인이 미치게 될 영향을 평가하는 체계를 제안 받았다며 FSB 내부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블록체인이 금융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금융 시스템에 새로운 취약점을 만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FSB는 "공공단체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총회 구성원들이 고심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에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지만 기회 또한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규제 전망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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