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투자사 디지털 화폐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DCG의 투자를 받고있는 스타트업과의 콜라보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 콜라보에 합류하는 스타트업은 AWS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AWS 국제금융서비스 사업부 책임자 스캇 멀린스는 "오늘날 금융 서비스에서 분권화된 장부 기술(블록체인)이 가장 뜨거운 화두에 올라있다"며 "금융 기관들과 블록체인 제공자들이 함께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마존은 지난 3월 블록체인 컨소시움에서 어음 거래 실험을 했던 몇 안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월 AWS는 맨하튼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벤트를 개죄했었다.
또한 아마존은 지난 2014년엔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를 결제를 허용했고 지난해엔 비트코인 결제업체 펄스(Purse.io)와 제휴를 맺고 비트코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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