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를 제도권으로 편입할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핀테크 분야 규제혁신'방향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가상통화 제도화, 비금융회사의 해외송금 허용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개선안도 함께 논의됐다.
가상통화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통화 제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구성하고, 17일 각국 규제 현황과 시장동향에 관한 첫 회의를 가졌다.
현재 가상통화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과 유사한 가상통화는 전세계적으로 수 백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가상통화의 거래량도 국내외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들도 가상화폐를 제도권을 끌어들이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정부는 투명하고 안전한 가상화폐 유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후속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더불어 핀테크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금융편의성 향상과 관련 창업 활성화에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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