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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링크', 보안시스템·협업으로 철벽방어

유준원 기자

기사입력 : 2018-01-03 09:49

(사진= 써트온)
(사진= 써트온)
[더파워 = 유준원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했다. 써트온은 코인링크 보안체계를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정부 보안규정에 최적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링크는 보안사항을 여러 겹으로 적용한다. 시스템 시작단계부터 망분리와 백업체계를 구축한다. HSM(Hardware Security Module, 하드웨어 보안 모듈)로 키관리해 고객 자산을 보호한다. 국내 최초다. 망분리체계와 HSM장비는 K뱅크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하는 보안체계다. 기존 금융권에서도 이용하고 있다.

써트온 관계자는 망분리체계가 시스템보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인링크 개발자는 물리적으로 완전히 망분리된 환경에서 개발한다”며 “거래소 소스코드·내부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장비와 완전히 분리돼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거래소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일반PC를 감염시키는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코인링크와 타 기업 사이 협업체계도 보안 안정성에 한몫한다. 코인링크는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과 업무제휴계약을 서비스오픈부터 체결했다. 두 기업은 보안시스템과 정보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SK인포섹은 암호화폐거래소 맞춤형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유출과 해킹을 막는다. 최근 이슈인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시스템 취약성 보완에도 힘쓴다.

코인링크는 정보보안기업 한컴시큐어와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도 협력한다. 외부공격을 차단하고 탐지수행을 정교히해 안전한 거래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컴시큐어에서는 보안기술을 공급받는다. 코인링크는 이 기술을 코인링크 내 ‘월렛’에 적용했다. 월렛은 ‘암호화폐지갑’이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코인링크는 SK인포섹·펜타시큐리티·KT DDOS ZONE과 협력해 보안관제, 웹 방화벽, 도스공격 방지 등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췄다”며 “앞으로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안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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