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젝스키스 에이틴’이 18일 개봉한다. 18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5집 앨범 ‘ANOTHER LIGHT’ 제작 과정 풀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진=CJ CGV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해 ‘폼생폼사’, ‘커플’ 등의 곡으로 가요계 대표 아이돌로 군림했지만 2000년 4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2016년 기적적으로 다시 뭉친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에 새 살림을 차리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1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ANOTHER LIGHT’으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젝스키스가 지난 해 진행한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5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느꼈던 음악적 고뇌와 계획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젝스키스 에이틴’에서는 그간 젝스키스가 보여줬던 유쾌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한 실제 콘서트가 진행된 흐름에 맞춰 해당 곡의 준비 모습과 라이브 무대 순으로 구성해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는 CGV 스크린X 버전으로 제작돼 생동감을 더했다. 스크린X 버전 제작을 위해 젝스키스 공연 전체를 쓰리캠(Three CAM)으로 직접 촬영했다. 정면과 좌우 3면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구현해 마치 실제 객석에서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좌우 스크린에는 클로즈업된 아티스트들의 표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드론 촬영을 병행해 공연장을 채운 팬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생생함을 극대화했다.
사진=CJ CGV
스크린X와 젝스키스의 만남은 CGV와 YG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Alternative Contents)다. 2016년 6월 첫 번째 협업 스크린X 작품 ‘빅뱅 메이드(BIGBANG MADE)를 개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18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에 기쁘게 임했다”며, “공연장에서의 감동이 3면 스크린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작품은 콘텐츠가 가진 가치와 스크린X의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며, “다양한 장르로의 영역 확장을 확인하고, 얼터너티브 콘텐츠의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업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