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입국 청소년 '희진이'는 그림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학생이다. 단, 한 살 어린 친구들과 학교에 다니고 한글로 소통하기가 어렵다. 희진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옆에 시끄러운 소리도 없어지고 심심한 시간도 즐거운 시간으로 변해서 행복하다"고 한다.
희진이처럼 그림과 웹툰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유스포굿(Youth, for Good)’ 웹툰 멘토링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유스포굿, 웹툰 멘토링'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스포굿은 아동·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KB국민카드,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한다.
활동 대부분은 대학생 봉사단이 맡는다. 대학생 봉사단은 멘티에게 웹툰 제작 전반을 지도한다. 시나리오 구상부터 나만의 웹툰 제작까지 이끌어간다. 월 1회 전문가 교육도 진행된다. 멘토, 멘티 모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멘토 교육은 '만화가족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번 19일까지다.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멘토로 선정된다. 선정 인원은 2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성지은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사회공헌문화팀 계장은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장래희망으로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후원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