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한국과 일본 등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급락에 미국 주요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급락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블룸버그, 포브스, 포춘, CNN, CNBC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하로 급락했다”며, “이는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 50%가 하락한 수준”이라고 조명했다.
사진=블룸버그
블룸버그는 이어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은 비트코인 거래의 최대 시장인 아시아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중국 또한 거래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도 비트코인 하락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CNBC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52%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급락으로 인해 현재 전체 암호화폐의 시장가치가 하루 만에 300억 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eToro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판(Mati Greenspan)’은 “현재 상황이 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이다”라며, “가치 하락으로 인해, 결국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원래의 가격으로 돌아왔다”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