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조내규 인턴기자]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11대 서울시 합창단장에 지휘자 강기성(56) 씨를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강기성 신임 단장의 임기는 1월 15일부터 2년 동안이다.
강기성 지휘자는 서울 바로크 싱어즈와 포스 메가 남성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지휘자다. 99년에 직접 창단한 서울 바로크 싱어즈도 약 20년간 지휘하고 있다.
서울시 합창단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로서 1978년에 창단됐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전통 클래식 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합창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강기성 지휘자는 "단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합창계의 선두주자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합창단은 2013년부터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헨델의 합창 작품을 꾸준히 정기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강기성 지휘자도 바로크 음악 전문 합창단인 서울 바로크 싱어즈를 오랫동안 이끌어왔다. 신임 단장과 서울시 합창단이 앞으로 보여줄 공연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