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주형 인턴기자] 빅뱅의 리더이자 아시아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지드래곤(G-Dragon)과 미고스(Migos)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 패션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고스의 정규앨범 <Culture II>의 수록곡 ‘Stir fry’는 퍼렐 윌리엄스가 프로듀싱했다. 퍼렐은 지드래곤의 롤모델로 익히 알려져 있다. 둘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을 가진 실력파 뮤지션이다. 유니크한 패션 감각과 라이프스타일로 해외에서까지 주목받는 스타기도 하다. 보그 매거진과 패션이슈에 대해 다양한 인터뷰를 한 바 있다.
힙합 트리오 미고스 역시 마찬가지다. 음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패션 행사 뉴욕패션위크에 단골 초청되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구찌, 지방시, 베르사체, 루부탱과 같은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와도 연결돼 있다.
미고스의 멤버들은 각자 독특한 패션 세계를 보인다. 멤버 쿠아보(Quavo)는 인상적인 우주선 문양의 시퀸 스웨터를 입고 무거운 금목걸이로 치장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테이크오프(Takeoff)는 선글라스의 오리지널 메이커인 크리스찬 로스의 화이트 프레임을 재해석했다. 오프셋(Offset)은 정규앨범 <Culture I> 수록곡 ‘MotorSport’에 맞춰 뉴욕패션위크에서 람보르기니에 탑승해 런웨이를 펼친 바 있다.
동서양의 문화 대표 아이콘인 지드래곤과 미고스가 패션, 광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별한 협업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힙합 축제인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2018’은 오는 2월 2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라인업으로는 미고스를 비롯해 투 체인즈, 프렌치 몬타나, 오티 제나시스, 빅 샷 등 5명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