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크리스피가 인도의 툰즈 미디어 그룹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고고의 책 속 이야기 여행>을 공동 제작한다.
크리스피(대표 손대균)는 14일 인도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툰즈 미디어 그룹(Toonz Media Group)과 애니메이션 <고고의 책 속 이야기 여행>의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애미 키즈 스크린 서밋에 참가 중인 크리스피와 툰즈 미디어 그룹이 공동 제작 계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임희정 크리스피 매니저, 자야쿠마르 툰즈미디어그룹 대표, 손대균 크리스피 대표, 박경원 크리스피 이사)
툰즈 미디어 그룹은 인도 최초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월트 디즈니, 디스커버리, 소니, 마블, 구글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공동 제작을 통해 매년 1만 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 배급하고 있다.
툰즈 미디어 그룹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작품 제작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제작된 작품은 글로벌 배급사인 이미라(스페인 본사)를 통해 글로벌 배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크리스피 손대균 대표는 “지난해 10월 MIPCOM에서 툰즈 미디어 그룹과의 MOU 체결 이후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행사 ‘안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