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조내규 인턴기자]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럽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을 개최한다. 프랑스·핀란드·한국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브람스를 주제로 실내악 무대를 마련한다.
만나볼 작품은 브람스, 하이든, 슈만, 파가니니 등의 실내악 작품이다. 공연의 부제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와 브람스에게 영향을 준 작곡가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하이든은 브람스가 존경한 작곡가로, 파가니니와 슈만은 브람스의 음악에 큰 영향을 준 작곡가로 알려졌다. 변애영 예술감독은 “브람스가 열정을 가졌던 음악을 함께 들으며 그의 인생을 따라가 보고자 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브람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플루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 중 눈에 띄는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Laurent Korcia)와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Arto Noras)다. 로랑 코르샤는 화려한 테크닉와 정열적인 연주로 유명한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Louis Vuitton)이 그에게 90억 원에 이르는 바이올린을 문화재단을 통해 대여해 주고 있다. 아르토 노라스는 유명 거장 연주자이며 현존하는 정상급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자들은 20일부터 개최되는 2018 부산 국제음악아카데미의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부산 부경대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